📍여름 명화 모음 [𝐶𝑜𝑙𝑙𝑒𝑐𝑡𝑖𝑜𝑛] 그림으로 느끼는 여름, 여름 명화 모음 * BGM을 켜고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정말로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내 생각에 여름은 참 아이러니한 계절이다. 괴로운 더위 때문에 싫어지다가도, 그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이 그리워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여름만의 느낌을 화가들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5개의 명화와 함께 감상해보려고 한다. 𝐋𝐮𝐝𝐰𝐢𝐠 𝐅𝐞𝐫𝐝𝐢𝐧𝐚𝐧𝐝 𝐆𝐫𝐚𝐟 (𝐀𝐮𝐬𝐭𝐫𝐢𝐚𝐧, 𝟏𝟖𝟔𝟖–𝟏𝟗𝟑𝟐) - 𝐒𝐜𝐡𝐰𝐢𝐦𝐦𝐛𝐚𝐝 금방이라도 수영하는 사람들의 첨벙 소리와 왁자지껄한 말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의 화가 루드비히 페르디난트 그라프의 '수.. 2024.07.31 📍 추천하는 글 상쾌한 분위기🌿여름에 듣는 국내 청량 플리 여름만 되면 청량한 노래를 찾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한 플리. 알앤비, 인디, 포크/어쿠스틱 등으로 이루어진 초록초록하고 상쾌한 느낌 가득한 6곡을 소개한다. 𝟷. 𝙷𝚘𝚘𝚍𝚢(후디) - 한강 잔잔하게 흥겨우면서도 하늘하늘하고 시원한 곡.제목과 어울리게 한강에서 산책하는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고, 반짝반짝한 바다가 생각나기도 한다.몇번을 들어도 안 질려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플리에 있을 듯. 𝟸. 스텔라 장 (𝚂𝚝𝚎𝚕𝚕𝚊 𝙹𝚊𝚗𝚐) - 𝚈𝙾𝙻𝙾 도입부에서부터 나오는 마이크를 두드리는 비트와 아카펠라가 자연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이 곡은 특유의 초록한 분위기 덕분인지 묘하게 목가적인 느낌이 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밝고 경쾌한 보컬과의 조화가 잘 어울려서.. 2024.05.17 5월 19일. 덕수궁 석조전과 정동 전망대 방문 언니와 함께 덕수궁 석조전과 정동 전망대에 다녀왔다. 나는 이미 석조전에 한 번 가보았지만 언니는 처음 가는 것이기 때문에 첫 방문처럼 즐거웠다. 석조전은 대한제국 시절 고종 황제의 황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건립된 우리나라의 유일한 서양식 궁궐이다. 궁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지만 일제 강점기에 미술관으로 용도가 바뀌게 되었고, 이후 광복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여러 공공기관으로 이용되다가 현재는 복원을 통해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으로 제자리를 찾았다고 한다. 📌 Place : 덕수궁 석조전 ✔️ 석조전 관람 방법 석조전은 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인터넷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궁능유적본부 사이트에 접속해 통합예약 - 덕수궁 페이지에 들어가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예.. 2024.05.21 4월 17일. 1박 2일 순천 여행 - 송광사 템플스테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으로 짧지만 멋진 여행을 다녀왔다. 전부터 버킷리스트였던 템플스테이 체험과 꼭 가보고 싶었던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운 여행이었다. 여행 코스보래미네 - 송광사 - 도리옥선 - 순천만국가정원 KTX를 타고 익산에서 환승한 뒤 순천역에 도착했다. KTX는 처음 타 보는데 역시 다른 기차보다 월등히 빠르다고 느껴졌다. 보래미네에서 김치찌개 정식 순천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보래미네'는 귀엽고 예쁜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끌어서 도착 전에도 매우 기대하고 있던 곳이었다.김치는 전라도가 가장 맛있다는 말에 김치찌개 정식을 먹어보기로 했는데, 큼지막한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반찬이 맛있어서 놀랐다. 계란말이가 보들보들하고 케찹과도.. 2025.04.27 📍 Movie 콘클라베 리뷰 - 바티칸 버전 퀸카로 살아남는 법 악마와의 토크쇼 리뷰 - 공포의 심야 토크쇼로의 초대 파묘 리뷰 - 험한 것에 맞서는 오컬트 미스터리(스포 없음) 런 리뷰 – 가장 믿는 존재에 대한 의심 나를 차버린 스파이 리뷰 – 어쩌다보니 친구와 스파이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