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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 한 바퀴22

콘클라베 리뷰 - 바티칸 버전 퀸카로 살아남는 법 Conclave 콘클라베 개요 : 드라마 / 영국, 미국 / 2시간 / 2025. 03. 05 개봉 / 12세감독 : 에드워드 버거출연 : 랄프 파인즈(로렌스 추기경), 존 리스고(트랑블레 추기경), 스탠리 투치(벨리니 추기경), 이사벨라 로셀리니(아녜스 수녀)내 별점 : ⭐⭐⭐⭐ 4.5 시놉시스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차기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의 총책임자를 맡게 된 로렌스 추기경(랄프 파인즈). 콘클라베를 위해 외부와의 접촉이 모두 차단되기 직전, 그에게 유력 후보인 트랑블레 추기경(존 리스고)이 사실은 교황의 사망 전에 해임을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오는데... 유력 후보들의 스캔들 속에 새로운 교황의 자리는 과연 누구에게로 향할까? 콘클라베란? 얼마 전,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 2025. 5. 5.
[𝐶𝑜𝑙𝑙𝑒𝑐𝑡𝑖𝑜𝑛] 그림으로 느끼는 가을, 가을 명화 모음 2 * BGM을 켜고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며 나뭇잎들이 다채로운 색깔로 변화하는 가을. 봄 여름의 푸르고 청명한 나뭇잎들도 좋지만 역시 가을의 화려한 잎새들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아마 화가들도 각자 아름다운 색깔을 뽐내는 나뭇잎과 낙엽들을 그릴 때 재미를 느꼈을 것이다. 초록색과 빨간색, 노란색이 공존하는 알록달록한 이 계절을 명화를 통해 느껴보도록 하자.   𝐕𝐢𝐧𝐜𝐞𝐧𝐭 𝐯𝐚𝐧 𝐆𝐨𝐠𝐡 (𝐃𝐮𝐭𝐜𝐡,𝟏𝟖𝟓𝟑-𝟏𝟖𝟗𝟎) - 𝐑𝐨𝐚𝐝 𝐰𝐢𝐭𝐡 𝐂𝐲𝐩𝐫𝐞𝐬𝐬 𝐚𝐧𝐝 𝐒𝐭𝐚𝐫 '사이프러스 나무와 별이 있는 길' 이라는 낭만적인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고흐의 이 그림은 가을에 그려진 그림은 아.. 2024. 10. 9.
쌀쌀해질 때 듣는, 커피 향기 가득한 가을 해외 팝 플리 🍂 긴 여름이 지나고 드디어 반가운 가을이 왔다. 매우 짧아진 가을이지만 그래도 이 계절을 즐기기 위해 어울리는 노래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여담이지만 가을 노래는 너무 좋은 곡이 많은 것 같다. 조금만 찾아봐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곡들이 널려 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자주 듣는 이 플리, 다른 사람의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다.   𝐆𝐨𝐨𝐝 𝐓𝐨 𝐒𝐞𝐞 𝐲𝐨𝐮 - 𝐉𝐨𝐡𝐧 𝐒𝐩𝐥𝐢𝐭𝐡𝐨𝐟𝐟 앨범아트부터 클래식한 느낌이 묻어나오는데, 실제로 들어도 클래식한 올드 팝 느낌이 있으면서 상쾌한 분위기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곡이다.   𝐓𝐨𝐨 𝐌𝐮𝐜𝐡 𝐓𝐨 𝐇𝟖 - 𝐏𝐚𝐢𝐠𝐞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보면서 따뜻한 .. 2024. 10. 3.
마음에 드는 브랜드 발견, 로네펠트 티 샘플러 + 자몽 펀치 리뷰 얼마 전에 트위터를 돌아다니다가 로네펠트라는 브랜드의 자몽 펀치라는 제품을 추천하는 트윗을 보았다. 아이스티로 최고라는 말에 너무 궁금해져서 자몽 펀치와 함께 티 샘플러도 구입해 마셔보게 되었다. * 본 리뷰는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다른 사람이 느낀 점과 다를 수 있습니다. 로네펠트는 독일의 대표 차 브랜드이며, 품질을 인정받아 유럽의 고급 호텔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티벨롭(Teavelope), 리프컵(LeafCup), 티 캐디(Tea-Caddy), 루즈 티(Loose Tea) 4가지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𝑇𝑒𝑎 𝑆𝑎𝑚𝑝𝑙𝑒𝑟 𝑅𝑒𝑣𝑖𝑒𝑤티벨롭 라인 18종 리뷰📍윈터 드림 : 오렌지와 시나몬이 함유되어서 겨울스러운 달달하고도 포근한 향이 난다. 그냥 향만 맡을.. 2024. 8. 5.
[𝐶𝑜𝑙𝑙𝑒𝑐𝑡𝑖𝑜𝑛] 그림으로 느끼는 여름, 여름 명화 모음 * BGM을 켜고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정말로 여름의 한가운데를 지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내 생각에 여름은 참 아이러니한 계절이다. 괴로운 더위 때문에 싫어지다가도, 그 특유의 분위기와 감성이 그리워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여름만의 느낌을 화가들은 어떻게 표현했는지 5개의 명화와 함께 감상해보려고 한다.   𝐋𝐮𝐝𝐰𝐢𝐠 𝐅𝐞𝐫𝐝𝐢𝐧𝐚𝐧𝐝 𝐆𝐫𝐚𝐟 (𝐀𝐮𝐬𝐭𝐫𝐢𝐚𝐧, 𝟏𝟖𝟔𝟖–𝟏𝟗𝟑𝟐) - 𝐒𝐜𝐡𝐰𝐢𝐦𝐦𝐛𝐚𝐝 금방이라도 수영하는 사람들의 첨벙 소리와 왁자지껄한 말소리가 들려올 것 같은 이 그림은 오스트리아의 화가 루드비히 페르디난트 그라프의 '수.. 2024. 7. 31.
악마와의 토크쇼 리뷰 - 공포의 심야 토크쇼로의 초대 Late Night with the Devil 악마와의 토크쇼 개요 : 공포 / 호주,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 1시간 26분 / 2024. 5. 08 개봉 / 15세감독 : 캐머런 캐언스, 콜린 케언스출연 : 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잭 델로이), 잉그리트 토렐리(릴리), 로라 고든(준 로스-미첼)내 별점 : ⭐⭐⭐⭐   시놉시스 심야 토크쇼 '나이트 아울스'의 메인 MC인 '잭 델로이'(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는 프로그램을 성공시키며 경쟁 토크쇼 '투나잇 쇼'의 시청률에 근접할 정도로 승승장구했지만 결국 넘어서지 못하고 에미상 수상에도 실패하며 하락세를 걷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아내 '매들린'(조지나 헤이그)마저 갑작스럽게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는 한 달의 잠적 끝에 복귀한다. 나이트 아울스에 돌아..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