𝚙𝚕𝚊𝚢𝚕𝚒𝚜𝚝
달달한 봄노래 중에서도 꽃 향기가 떠오르는 코티지한 노래만 모아서 만든 봄 플레이리스트. 만약 푸른 들판과 꽃밭이 함께하는 자연 풍경 같은 노래를 찾고 있다면, 이 플리를 한번 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𝟷. 𝙲𝚎𝚑𝚛𝚢𝚕 - 𝙼𝚘𝚘𝚗 𝙴𝚢𝚎𝚜
딱 파스텔 핑크가 떠오르는 러블리한 곡.
그러면서도 빈티지한 느낌도 있어서 흔하지 않은 곡이라서 좋다.
𝟸. 정바스 (𝙹.𝙱𝙰𝚂𝚂) - 𝙾𝚛𝚊𝚗𝚐𝚎 𝚂𝚙𝚕𝚊𝚜𝚑 (𝚏𝚎𝚊𝚝. 진동욱)
인트로부터 끝날 때까지 따사로운 햇빛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이 가득 느껴지는 곡. 전체적으로 나른하고 빈티지한 느낌도 한 스푼 들어간 분위기
𝟹. 𝚋𝚎𝚊𝚋𝚊𝚍𝚘𝚘𝚋𝚎𝚎, 𝙲𝚕𝚊𝚒𝚛𝚘 - 𝙶𝚕𝚞𝚎 𝚜𝚘𝚗𝚐 (𝚏𝚎𝚊𝚝. 𝙲𝚕𝚊𝚒𝚛𝚘)
봄날의 푸른 들판을 노래로 만들면 이런 느낌일까 라는 생각이 드는 곡. 멜로디가 너무 평화롭고 보컬 음색이 정말 매력있다. 사운드 클라우드에서는 살짝 빠른 버전밖에 없어서 블로그에 이걸 올렸지만 꼭 음원사이트에서 들어보길 추천한다.
𝟺. 𝚂𝚊𝚛𝚊𝚑 𝙺𝚊𝚗𝚐 - 𝚊𝚋𝚘𝚞𝚝 𝚝𝚒𝚖𝚎
꽃집에서 보내는 주말 오후같은 노래.. 밝고 따뜻하고 세련된 노래라 언제 들어도 어울리는 만능 같은 곡.
𝟻. 𝙶𝚎𝚗𝚝𝚕𝚎 𝙱𝚘𝚗𝚎𝚜, 𝙲𝚕𝚊𝚛𝚊 𝙱𝚎𝚗𝚒𝚗 - 𝙰 𝙳𝚊𝚢 𝙰𝚝 𝙰 𝚃𝚒𝚖𝚎
이 플리의 주제 코티지에 제일 잘 어울리는 곡.
현악기 소리가 흐르는 중에 물이 첨벙하는 효과음이 들어간 인트로를 들으면 이 곡이 코티지함 그 자체라는 걸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늘어지거나 지루하지 않고 적당히 흥겹다.
𝟼. 𝙼𝚛𝚎𝚎 - 𝙺𝚒𝚔𝚒'𝚜 𝚂𝚘𝚗𝚐
지브리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 에서 영감을 받은 곡. 맑은 날의 산책 같은 느낌이 나지만 어딘지 모르게 아련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중간중간 들어가는 보컬의 허밍도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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